제2호 태풍 '마와르' 북상… '5월 태풍' 영향 가능성은?

제2호 태풍 '마와르' 북상… '5월 태풍' 영향 가능성은?
유동적 진로에 향후 경로 예의주시
1991년부터 '5월 태풍' 영향은 없어
  • 입력 : 2023. 05.21(일) 14:25  수정 : 2023. 05. 22(월) 10:2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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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태풍 마와르 진로도. 기상청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로선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점쳐지지만,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 괌 남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21일 오후 9시쯤에는 괌 남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됐다.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점점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태풍의 크기는 중형이지만 괌 북서쪽 약 470km 부근 해상까지 전진하는 25일 오전 9시쯤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가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권에 든다면 이례적인 '5월 태풍'으로 남게 된다. 기상청의 태풍발생통계를 보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개의 태풍이 5월에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경우는 없다.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1년 열 두달 중 8월(5.6개)이었으며, 이 중 1.2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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