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확진자 700명 넘어 월별 확진자 '최다' 기록

8월 한달 확진자 700명 넘어 월별 확진자 '최다' 기록
제주 23일 신규 확진자 26명… 격리 중 확진 10명 포함
이마트 신제주점 관련 2명 추가… 기존 확진자의 지인
  • 입력 : 2021. 08.23(월) 17:28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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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8월 확진자 수가 700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5시까지 26명(2438~246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6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선 711명이 확진됐다. 도내 월별 확진자 현황 중 역대 최다 수치다. 또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2명을 넘어서는 등 여전히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신규 확진자 2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2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코로나19 유증상자 2명 등이다.

다만 신규 확진자 중 10명이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이달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가운데 8명이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종합병원' 집단감염 역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제주시 노래연습장'과 '제주시 학원2' 집단감염 관련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93명, 57명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신제주점 관련해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기존 선행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조사됐으며, 현재까지 마트에 방문한 뒤 동선 공개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된 사례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날 '수동 감시' 중 증상이 발현되 확진된 사례도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강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보다는 감시 수준이 느슨한 수동 감시를 받게 된다. 수동감시자는 증상 발생 시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연락하는 방식으로 방역 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백신 접종 완료 후 감염됐기 때문에 돌파감염 사례에도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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