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체 채취.
제주지역에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는 등 연쇄 감염이 끊이지 않으며 하루 사이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5시까지 27명(2371~239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97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645명이 감염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319명,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5.57명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5명 등이다.
우선 '제주시 종합병원'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종합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 같은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 9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가칭 '제주시 병원'으로 명명됐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종합병원'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도 방역당국은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확진자 10명이 머물렀던 2개 병동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했다. 코호트 격리 조치된 2개 병동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81명이 머물고 있다.
'제주시 학원2' 집단감염의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노래연습장' 집단감염 관련해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총 8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확진자들은 도내 선행 확진자와 가정, 직장, 일상공간 등에서 접촉한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