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학 앞두고 학생·교직원 확진자 잇따라

제주 방학 앞두고 학생·교직원 확진자 잇따라
18일 신규 확진자 11명… 도내 접촉·경로 미상 다수
  • 입력 : 2021. 07.19(월) 11:34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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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연합뉴스

코로나19 진단검사. 연합뉴스

제주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이날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주말인 지난 18일 두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방역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총 1717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11명(1478~148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1479번, 1480번, 1482번~1486번)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또는 타 지역 방문 이력자 1명(1488번) ▷코로나19 유증상자 3명(1478번, 1481번, 1487번)이다.

이중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나 동선이 겹쳐 검사 받고, 확진된 사람은 7명(제주 1479번, 1480번, 1482번~1486번)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주말인 지난 17~18일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학생 4명과 교직원 2명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2학년 2명과 3학년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다.이 여파로 323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진단검사 결과 2명이 확진됐으며 1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0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림공고 관련 105명(학생 98명·교직원 7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고등학교 2학년이 확진돼 7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3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7명은 검사 중이다. 대정고 관련 50명(학생 43명, 교직원 7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 월평동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 2명이 확진, 19일 0시 기준 19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고 관련 55명(학생 5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확진자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피시방(PC방)에 체류한 사실을 확인해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피시방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2시간씩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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