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 이용객 5개월 만에 '100만명' 넘었다

제주 골프 이용객 5개월 만에 '100만명' 넘었다
올해 1~5월 골프장 내장객 통계.. 코로나19 특수
타 지역·외국인 이용객 69만여명, 도민 41만여명
  • 입력 : 2021. 06.29(화) 13:22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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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골퍼들이 제주지역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올해 도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1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5개월 간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110만2149명으로, 최근 5년 새 1~5월 집계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1월 10만5523명 ▷2월 17만2751명 ▷3월 21만7611명 ▷4월 26만9763명 ▷5월 33만6501명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도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6373명보다는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최근 5년 새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2017년(81만2773명)과 비교해서도 28만9376명(35.6%)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이용객 중 타지역 또는 외국인 이용객들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5월 타지역·외국인 내장객은 69만35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1만 6618명)보다 2배 이상 폭증했다.

월별로는 ▷1월 5만6667명 ▷2월 10만2485명 ▷3월 13만1147명 ▷4월 17만1802명 ▷5월 22만8254명 등이다.

반면 도내 이용객은 꾸준히 감소 추세다. 올들어 도내 이용객은 총 41만179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2만9755명보다 1만명 이상(약 4.2%) 줄어들었다.

월별로는 ▷1월 4만8856명 ▷2월 7만266명 ▷3월 8만6464명 ▷4월 9만7061명 ▷5월 10만8247명 등이다.

이같은 현상은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골퍼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 골프장들이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면서 이용요금을 지속적 인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혜택도 축소하고 있어 도내 골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도내 골프업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센티브제에 적극 동참해 7월 한 달 간 기념품 제공,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골프장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참여 방법은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어플을 통해 백신 접종 인증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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