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또다시 두자릿수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한 달 간 제주에선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해 총 328명이 확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총 1506건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12명(1031~104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4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은 5월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3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87명과 비교해 241명이 더 나온 것으로, 전달대비 3.8배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제주에서는 621명이 확진된 가운데, 올해 확진자의 52.8%가 이달에 발생한 셈이다.
5월에는 가족, 지인 모임 등 개별 단위 활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제주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가정과 학교,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 중 11명(1031~1041)은 제주 도민이며, 1명(1042)은 서울 지역 거주자로 업무차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9명(1031~1039)은 전날 일반에 공개됐으며 밤사이 3명이 추가 감염됐다.
1040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1041번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042번 확진자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타 지역 확진자가 제주시 애월읍 소재 노라바식당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지난 5월 26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노라바식당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