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1월 미분양 주택 여전히 1200호 '상회'

제주지역 11월 미분양 주택 여전히 1200호 '상회'
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발표
  • 입력 : 2020. 12.30(수) 15:30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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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200호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1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3620호로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국 1만4060호로 전월보다 12.6%(2024호) 감소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208호로 전월보다 2.0%(25호) 감소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39개월째 1000호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889호로 전월 보다 1.0%(9호) 감소했다.

 11월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67호로 전년 동월(597호) 대비 38.5%나 감소했다. 주택 착공 실적은 271호로 전년 동월(176호) 보다 54.0% 증가했으나, 주택 준공 실적은 254호로 전년 동월(633호) 대비 59.9%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주택 분양 실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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