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은 15일 1억5000만원이 투입된 안덕생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노후시설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 공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이뤄졌다.
주요 보수보강 내용은 ▷지정폐기물(석면) 철거 ▷체육관 벽면 및 천장 수장공사 ▷체육관 및 운동장 도색 ▷운동장에 농구대 및 배구대 설치 ▷내진 성능평가 용역 추진 등이다. 안덕면은 지난해에도 7000여만원을 투입해 체육관 보안등과 전기 공사 등 체육관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안덕면은 지난 3월 관내 마을회에서 관리하는 마을 체육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서광서리 마을운동장 LED등 교체 및 경계 담 정비 ▷화순리 인조 잔디 축구장 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 ▷덕수리 게이트볼장 인조 잔디 교체를 완료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화된 체육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