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관리과정 수료식과 금년도 33번째 봉사활동

발건강관리과정 수료식과 금년도 33번째 봉사활동
제주상록헬스케어나눔사랑봉사단의 발관리 봉사
  • 입력 : 2019. 11.15(금) 14:09
  • 김장환시민기자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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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록헬스케어나눔사랑 봉사단의 어르신들 발건강관리 봉사

제주상록헬스케어나눔사랑(회장 정명철)은 13일 오후 금년도 33번째의 발건강관리 봉사활동을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에서 실시했다. 그에 앞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김동호지부장은 제주시 신촌 손은희힐링숲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상록아카데미 ‘헬스케어’과정(16시간)을 수료한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동 교육과정에는 40명의 기존 및 신규 회원이 참여했는데, 발 관리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수료식이 종료된 후 회원들은 인근에 있는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에서 20여 어르신에 대한 발 관리 봉사를 실시했는데, 약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익혀온 것을 외부인에게 처음 실습한 분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베테랑들이다. 어르신들은 편한 자세로 앉아 발 관리를 받으면서 봉사단 회원들과 건강관리관련 이야기도 나누면서 편안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정명철회장은 "요양원과 복지관을 포함하여 월 3~4회 정기봉사를 하며 우도 등 인근 섬지역에도 출장 봉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교육에서는 봉사활동 시 지켜야할 예절과 어르신들과 대화방법도 포함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가 상록회관 매각과 함께 서귀포시로 이전함에 따라 ’배움과 나눔 상록아카데미‘ 상설 교육장소가 제주시에 없다며 퇴직자의 85%가 거주하는 제주시에 대한 배려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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