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감귤, 신품종 무병묘목 공급 확대"

송영훈 "감귤, 신품종 무병묘목 공급 확대"
  • 입력 : 2018. 06.04(월) 15:11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 남원읍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제주도의원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귤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품종을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품종으로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감귤 신품종 무병묘목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70년대 말까지 조성된 과수원이 전체의 58%에 이르고, 지금 식재된 감귤나무들은 30년전에 개발된 품종들로써 비가림·타이벡 등 재배기술로 당도를 억지로 높이는 감귤농사를 짓고 있다"면서 "이로써 노후화가 빨리 진행돼 품질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후보는 "때문에 신품종 개발에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새롭게 개발된 품종으로 무병묘목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감귤연구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신품종 개발사업비를 늘리고,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농가들에게는 신품종 묘목식재시 일정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2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