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브리프]제주시 노인 5명중 1명꼴 '우울증 고위험군'

[헬스 브리프]제주시 노인 5명중 1명꼴 '우울증 고위험군'
  • 입력 : 2014. 09.26(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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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65세 이상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우울증 고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영은 제주대의대 교수)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제주시내 경로당 29곳과 노인대학 1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763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평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22.5%(172명)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우울증 위험도는 60대 13.2%, 70대 19.4%, 80대 25.7%, 90대 이상 32.5%로 연령이 많을수록 높았다.

성별 우울증 위험은 여성(25.8%)이 남성(13.4%)보다 2배가량 높았다.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 위험도를 1로 봤을 때 이혼이나 별거(4.76), 미혼(3.07), 사별(2.72) 순으로 위험도가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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