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일본영사관 토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나

옛 일본영사관 토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나
20일 오영훈 지사 노형동 민생행보
  • 입력 : 2026. 02.22(일) 10:38  수정 : 2026. 02. 22(일) 11:01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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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0일 제주시 노형동 옛 일본영사관 토지를 둘러보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현재 빈 땅으로 남아 있는 제주시 노형동 옛 일본영사관 토지에 대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일 제주시 노형동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형동 706번지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소유 토지는 면적 5116㎡(약 1547평) 규모로, 2000년 매입된 이후 현재까지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주민들은 이 부지를 공영주차장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오 지사는 관계 부서에 부지 활용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진군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1990년대 택지개발 당시 하수 처리 용량 부족으로 각 가정에 정화조를 설치했는데, 주민들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관로로 연결하기를 오랫동안 요청해 왔다.

제주도는 올해 10억 원을 들여 진군마을 106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4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리내공원 주차장 확충, 회천공원파크골프장 확장, 골목형상점가·온누리상품권 홍보 강화 등 주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오 지사는 "30년 가까이 이어진 불편이 올해 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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