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재해보험 시범판매

참다래 재해보험 시범판매
1천㎡ 이상 농가 대상…50% 정부지원
  • 입력 : 2007. 08.30(목) 00:00
  • 김승철 기자 ksc@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참다래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다음달 농협을 통해 판매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참다래와 자두, 밤이 올해 새롭게 시범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제주지역도 참다래 재해보험 시범판매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농협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07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1천㎡ 이상 참다래 재배 농가이며 순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참다래 재해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과 달리 태풍·우박 피해는 물론, 동상해·호우피해·강풍피해·설해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상토록 돼 있어 참다래 농가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내 참다래 재배 농가 가운데 이번 재해보험 가입 대상 농가는 1백30여곳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