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의 백록담] "그럼, 도정은 풍력발전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말인가"

[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수립하고 있는 '제3차 풍력발전종합계획'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본보의 지적에 대해 제주도가 '어설픈' 해명자료를 냈다. 집적화 단지에서 추진되는 모든 …

[열린마당] 모두가 함께 만드는 청렴한 사회

청렴(淸廉).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이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주요 덕목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 기준은 높아지고 부패의 …

[열린마당] AI에 물어본 고향사랑기부, 그리고 관계 인구

AI에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물어봤다. AI는 고향사랑기부금의 목적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부자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 협업을 유도할 것 등을 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지방자치…

[김태일의 월요논단] 녹색인증건축물, 이제 실천적인 정책과 추진이 필요하다

[한라일보] 올해 여름의 폭염이 이제는 일상화돼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추진은 실천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제주도의 탄소중립정책은 국가의 2050년 탄소중…

[윤재춘의 현장시선] 제주농협의 사회공헌

[한라일보]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봐라', 샘 레벤슨의 'time tested beauty tips'라는 시의 앞 대목이다.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영국 영화배우 오드리 헵…

[열린마당] 문화는 나의 힘!

지난 주말,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이라는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중 "우주보다 더 큰 공간이 있을까요?"라는 해설자의 물음에 어린이 관람객이 답했다. "상상이요!" 순간 관람객의 박수가 터졌다. …

[오수정의 목요담론] 넓은 시선, 적극적 호흡

[한라일보] 1416년 5월 6일, 태종은 제주안무사 오식(吳湜)으로부터 상신된 제주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문을 살펴보고 있다. 개국한 지 얼마 안 된 조선은 왕권 강화를 위해 전국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들이 있…

[열린마당] 초등학교 앞 제한속도 현실에 맞지 않다

민식이법으로 초등학교 앞 도로 제한속도는 30㎞를 적용하고 있다. 그 당시 입법과정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하는데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 하지만 영…

[열린마당] 플러스 DR과 제주도 에너지 수급관리의 미래

플러스 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전력공급이 전력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 전력사용을 유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수요 반응 제도이다. 전력을 사용량보다 …

[문영인의 한라시론] '키위연구센터'의 성과를 기대하며

[한라일보] 맑은 하늘의 계절에 기능성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인 키위를 수확하면서 꽃가루를 뿌려줘야 할 시기인 지난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 사이 비 날씨와 낮은 기온이 결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

[한라일보] '어른'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나 힘들어 그만두고 싶어.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만두는 게 맞지 않아?" 요즘 나를 비롯…

[허수호의 하루를 시작하며] 무고성 악성민원에서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

[한라일보] 아동 인권은 존중받아야 한다. 학교에서 아동의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교사들이 학교에서 매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당연하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 이 칼럼을 읽고 있는 독자라면 그 시절…

[열린마당] 김치 담글 때 빨간 대야 사용하지 마세요

김치 담글 때 사용하는 빨간 대야. '다라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무대야는 김치 담글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기도 하다. 잘 깨지지도 않고, 빨간색이어서 김치양념이 배도 표시가 잘 나지도 않아 김치 담그기에 참 좋은 기능을 가…

[김연덕의 건강&생활] 피곤할 때 한쪽 눈만 안 보인다면?

[한라일보] 비교적 젊은 20세에서 50세 사이 환자가 급작스러운 통증과 뿌연 시야를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해 올 때, 특히 한쪽 눈에만 증상이 있다면, 단박에 떠오르는 진단명이 있다. 포스너-슐로스만 증후군 (Posner-Sc…

[열린마당] 정보화교육, 제2의 인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17.5%를 차지하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은 정보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