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한 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라일보] 최근 발생한 지역 사고 대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난방기 주변 물건 방치, 미끄러운 보도, 고장 난 가로등, 노후 시설물 등은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개선 가능한 위험들이다.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5. 01:00:00
[열린마당]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운동에 동참하자!
[한라일보] 한 해의 끝자락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괜스레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자선단체나 지자체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나서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하다. 경…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5. 01:00:00
[열린마당] 보이지 않는 위협, 특수재난 대응의 최전선
[한라일보] 불길은 눈에 보이지만, 화학사고의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위험은 화재보다 더 빠르고 치명적이며, 사람의 생명과 일상을 위협한다. 올해 7월 신설된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5. 00:00:00
[현해남의 월요논단] 농업기술 문맹(文盲)에서 벗어나자
[한라일보]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은 나라는 없을 것이다. 서울 강남 집값이 비싼 이유도 좋은 학원이 많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제주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해서든 자식을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시키려고 부모는 모든 희생…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5. 00:00:00
[김형미의 현장시선] 온라인 구매한 가구에 하자가 있을 때 해결방법
[한라일보] 한라산 생태숲길의 낙엽 쌓인 길을 걸으면, 제법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다양한 제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옷이나 신발만이 아니라 의자나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2. 04:00:00
[2025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11)신양해수욕장-원담-포레빌레-볼래출동산-구싯게동산-협자연대-붉은오름정상-머릿개해녀불턱-광치기해안-오조리포구-족지물-식산봉-한도교입구
살아 있는 지질 교과서 보고오조리 양어장과 족지물에서물 문화·생태의 깊이에 '감동' [한라일보] 제주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 성산포를 향하여 '2025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11차' 버스는 힘차게 달렸다. 파랗다 못해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2. 03:00:00
[열린마당]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한라일보]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가 발부되는 달이다. 1월부터 6월분의 소유분 자동차세는 6월에 고지서가 부과되며, 7월부터 12월분의 소유분 자동차세는 12월에 부과된다. 하지만 연간 자동차세가 10만원 미만인 소액분…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2. 00:00:00
[김완병의 목요담론] 야생성, 도시 정원을 살리는 길이다
[한라일보] 먼나무가 멋을 부리며, 빨간 열매로 개똥지빠귀를 유혹한다. 시민들의 눈도 초롱초롱하다. 도심지의 녹색 정원은 숲과 공원을 연결해 시민들이 휴식과 치유의 기능을 누리도록 하는 배려다. 무엇보다도 건물과 도로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1. 03:00:00
[진관훈의 한라시론] 제주 중산간 마을의 논농사
[한라일보] 1653년 하멜이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태풍을 만나 배가 부서져,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 표착(漂着)했다. 배에 탔던 선원 64명 중 선장을 포함한 28명이 죽고 나머지 36명은 살아남았다. 이때 구사일생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1. 02:00:00
[열린마당] 불편함이 문화로, 제주의 요일별 배출제
[한라일보] 육지에서 내려오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제주도에 오면 당황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쓰레기를 학교 시간표처럼 분류해 정해진 요일에 각각 버리는 제주만의 특별한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도다. 이 제도를 처음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1. 01:00:00
[열린마당] 심뇌혈관질환 위험 커지는 겨울철, 대비 필수
[한라일보]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고되면서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12월은 신체가 추위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습 한파를 맞는 시기로, 혈관 건강에 부담이 커지는 때다. 여…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1. 01:00:00
[열린마당] 12월의 초대장, 이웃을 향한 한 걸음
[한라일보] 매달 우편함에 들어오는 우편물 대부분은 세금 고지서나 각종 홍보물이다. 그러나 12월이면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특별한 우편물이 하나 도착한다. 바로 적십자 회비 고지서다. 일 년에 단 한 번, 우리 사회의 어려…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1. 00:00:00
[열린마당] 제주 바다를 위해 함께 걷는 작은 걸음
[한라일보] 제주의 푸른 바다는 도민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반드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는 이 귀중한 자원을 위협하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단순히 바다를 오염시키는 데 그치지…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0. 03:30:00
[신순배의 하루를 시작하며] 내부세요
[한라일보] 마트 안 햅쌀로나 가을의 복판임을 가늠하던 시월. 서울 사는 조카 둘이 우리 집을 찾았다. 아내는 아침부터 지지고 볶더니 밥솥에서 보리밥을 퍼내고 흰쌀을 씻어 안쳤다. 밥 짓기가 끝나자 주걱을 들고 와 내민다.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0. 02:30:00
[이소영의 건강&생활] 사회인지와 친구의 조건
[한라일보] 필자가 하는 연구 중에 '사회인지'라는 분야가 있다. 워낙 연구가 많이 돼 있지 않은 분야라 그런지 우리가 내놓는 연구 결과들을 사람들이 흥미롭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다. 사회인지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지…
고성현 기자 ㅣ 2025. 12.10. 0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