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출범 제주대 총여학생회 존폐 갈림길

1985년 출범 제주대 총여학생회 존폐 갈림길
2년째 선거 출마자 없어… 내달 9일 존폐 묻는 투표 예정
  • 입력 : 2021. 11.22(월) 16: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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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도권 등 전국 대학의 총여학생회가 사라지는 가운데 1985년 출범한 제주대 총여학생회도 존폐의 갈림길에 놓였다. 12월 9일 존폐 여부를 묻는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주대 총여학생회는 지난해까지 36대에 걸쳐 회장단을 배출했지만 2021학년도에 이어 2022학년도 선거에서도 입후보자가 없었다. 이와 관련 학생자치기구에서 '총여학생회 존폐에 관한 투표안'을 가결시켰고 내달 9일 투표를 통해 존폐의 향방을 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는 이달 23일 오후 6시30분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투표권자의 대상을 다루는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존폐 문제의 경우 총여학생회 선거 유권자인 여학생만이 아니라 남학생을 포함 전체 학생으로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제주대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투표권자를 확정한 뒤 선거를 치를 방침이다. 총학생회는 향후 투표 결과에 따라 역대 총여학생회 임원, 여성학 전문가 등을 초빙해 2차 토론회를 연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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