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 역할 최선”

“제주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 역할 최선”
환경·사회 등 공익사업 지원
  • 입력 : 2020. 12.15(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개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경영의 최고 가치로 여기며 수익의 43%를 사회에 환원, 환경·사회·인재 육성·복지 향상 등 공익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제주삼다수 품질연구 모습.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소상공·중소기업 협력 구축
다양한 영역서 동반성장 꾀해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데 있다. 그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도민 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모델 발굴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업·단체와 협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입임대주택사업과 행복주택 사업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경영의 최고 가치로 여기며 창립 이후 당기순이익의 약 43%인 누적 금액 2560억원을 사회에 환원, 환경·사회·인재 육성·복지 향상 등 공익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공사는 사업분야와 연계한 물류를 비롯해 주거·업사이클링·구매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결성한 제주삼다수봉사대는 15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도내 각종 단체는 물론 다양한 행사에도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는 등 공동의 가치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인 삼다수 재단 장학사업,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나눔사업,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회공헌사업 등 도민 행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신규 일자리 562개를 창출하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공공임대주택 689호를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가공용 감귤 2만4000t을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참여형 사회공헌을 통해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이밖에 공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산설비 부품 국산화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료=제주도개발공사 제공)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24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