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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수능응시자 수송작전 '이상무'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2.03. 1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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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개소 시험장에 대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 80명(제주시 66명, 서귀포시 14명), 모범운전자회·주민봉사대 493명(제주시 411명, 서귀포시 82명)을 시험장 입구 및 인접 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 우선 통행을 도왔다.

 특히, 출근 시간 차량정체로 시험장 입실이 늦어진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자치경찰 싸이카 기동팀 8명과 모범운전자회에서 무료 수송을 지원했다.

 자치경찰단은 수험생 긴급수송 총 7건, 모범운전자 택시 이용 빈 차 태워주기 총 12건 등의 수송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시험장 입실 종료 시각이 임박한 오전 8시 3분쯤 연삼로 한라도서관 입구에서 차량정체로 이동하지 못한 학생이 도움을 요청해 싸이카 기동팀을 긴급 출동시켜 남녕고등학교까지 수송키도 했다.

 또 오전 7시 53분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도착한 여학생이 수험표를 집에 놓고 왔다며 교통관리중인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 여학생을 직접 싸이카에 태워 주거지에서 시험장까지 왕복해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생한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지원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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