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 대표 후보 정청래 의원 13일 제주 방문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정청래 의원 13일 제주 방문
도내 3개 지역구 당원들과 간담회.. 동문시장 등 찾아 현안 청취
  • 입력 : 2025. 07.08(화) 17:14  수정 : 2025. 07. 08(화) 20:33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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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하는 정청래 의원. 연합뉴스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여당 대표로서 1년 동안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되는만큼 선거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제주 방문에서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핵심당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 현안을 청취하고 제주 발전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정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대의원 15%, 일반 국민 30%가 반영된다.

두 후보 모두 당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박 의원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 이후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 경기·인천 순으로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내달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강원·제주 합동연설회와 함께 전당대회를 마무리한다.

정 의원은 지난달 15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적 공천제도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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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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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은 불법이다 2025.07.08 (17:44:54)삭제
ㅡ 성산 2공항은 명백한 불법이다ㅡ 공항시설법 56조와 시행규칙 제47조는 ㅡ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공항 표점에서 3km 이내에는 양돈장과 과수원 등 시설을 설치하면 안 되고 ㅡ 8km 이내에는 조류 보호구역이나 양식장.농작물재배.농경지 갈아엎기.먹이원제거등 11개 조류유인시설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성산 2공항 13km내 조류유인시설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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