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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억 자금조달' 완료 드림타워 본격 개장 준비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개장 위한 8000억원 자금 조달
건물담보 대출 7000억원 조달·전환사채 1000억원 발행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11.26.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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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내달 오픈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6일 신한금융투자 및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건물담보 대출로 7000억원을 조달하고, 해외 투자기관에 전환사채 1000억원을 발행해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물담보 대출에는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 5개를 포함해 MG새마을금고와 국내 유수의 은행과 증권사 등 총 20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전환사채 100억원은 싱가포르 최대 증권사인 CGS-CIMB증권의 투자 계열사인 CCG Investment Asia Ltd.가 총액 인수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확보한 8000억원 중 2000억원은 기존 브릿지론 대출 상환용으로, 3500억원은 공동 시행사인 중국 녹지그룹에 롯데관광개발 소유 면적에 대한 사업비 정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소유면적은 연면적 59%로 호텔 750실, 14개 글로벌 레스토랑과 바, 외국인전용 카지노, 38층 스카이데크, 호텔 부대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7일 녹지그룹에 사업비 정산과 함께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제주 드림타워의 실질적인 독자 운영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조달을 마지막으로 드림타워와 관련된 자금조달 과정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며 "또한 인테리어 공사 잔금과 취등록세 등 필요한 모든 자금은 물론 코로나 사태를 대비해 안정적인 운영자금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올스위트 1600객실과 함께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 8층 야외 풀데크, 제주 최고 높이 38층 스카이데크 등 호텔과 각종 부대시설은 하얏트 그룹이 '그랜드 하얏트 제주' 브랜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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