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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도민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안보인다"
25일 제주도 도민안전실 대상 내년도 예산안 심사서 질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11.25.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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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

제주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의 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은 25일 열린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도 도민안전실 등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이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내년도 예산안에 도민안전실 역할과 책임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제주가 국제안전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행안부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분야, 생활안전 분야가 4년 연속 5등급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아이러니하다"라고 일침했다.

 이에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결과 자체를 받아들여야하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증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선 노력 의지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 소방안전본부에서 국제안전도시 구축 사업 일환으로 손상감시시스템을 통한 실태보고서를 해마다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있지만 도민안전실이 이를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보고서가 병원-119센터-소방본부와 연계해 환자의 장소, 시간, 연령, 원인별 등이 잘 분석돼있는 만큼 통계자료로 잘 이용된다면 생활안전분야에 있어서도 안전지수 향상 및 도민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의원은 방역물품 구입시 소상공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나눠 구입하는 등 '몰아주기'의혹과 오해를 사지 않게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시급한데도 예산반영이 안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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