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무소속 박희수 후보(기호 9번)는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제주를 보육·의료·복지 명품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준 공무원화 추진 ▷공공의료 및 공공보육 강화 ▷항공기소흠피해 지역 지원 강화 및 주민복리 증진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책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필요 정책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복지의 혜택은 누구에게나 동등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서로 어우러진 현장 복지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