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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은 ‘투자·지원’
[선택2020 제주의미래] 한라일보·제민일보·JIBS 공동기획Ⅱ
제주도의회 의원 대상 현안 설문조사 결과
제2공항 계획대로 추진 > 도의회 특위활동 수용 > 주민투표
쓰레기·하수 등 생활환경분야 개선은 ‘환경부담금제 강화’
원희룡 지사 ‘잘하는 편’ 10명 ‘못하는 편’ 16명 ‘보통’ 14명
도의회 자체 평가… 가장 못한 것 ‘지역사회 갈등조정 능력’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01.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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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0 선택 제주의 미래'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의 공동기획 두번째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안 설문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아젠다 설정과 관련 도민들을 대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현안을 포함해 원희룡 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와 도의원들의 의정수행에 대해 질문했다. 일부 항목에 복수 답변이 있었으며, 원하지 않거나 체크하지 않은 답변항목도 있었다.

제주지역 최대현안을 묻는 질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19명이었으며, 이어 15명이 '제2공항 갈등해소'를 꼽았다. '쓰레기·하수 등 생활환경분야'도 현안으로 선택한 의원 5명이 있었다.

지역 최대현안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해법에 대해선 '공공부문 재정투자'가 가장 많은 17명이 응답했다. '건설경기부양'(12명)과 '소상공인 지원'도 11명이 선택했다. '골목상권 살리기'는 5명이었으며, 이외에 '신산업 창출'과 '소비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별도의 응답을 적어낸 의원도 2명이 있었다.

지역경제활성화에 이어 두번째 많이 선택한 현안인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한 해법에 대한 응답은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났다. 우선 '계획대로 추진'이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의회 특위활동 결과 수용' 11명, '주민투표'와 '공론조사'가 각 6명 순이었다.

쓰레기·하수 등 생활환경 분야 개선방안에 대해선 '환경부담금제 강화'(17명), '쓰레기 배출 철저'(11명)와 '광역소각장 용량 증대'(7명) 등을 꼽았다. '관광객 유입제한'을 선택한 의원은 5명으로 나타났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방법은 '개발제한 구역 확대'라고 응답한 의원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환경총량제 강화'(14명)가 뒤를 이었으며, '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에 대한 응답도 6명이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못한다'는 응답(매우 잘못 2명, 잘못하는 편 14명)이 '잘한다'는 응답(매우 잘함 2명, 잘하는 편 8명)보다 많았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의원들도 14명으로 원 지사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 보통 등으로 3등분됐다.

그렇다면 원 도정이 가장 잘하는 것과 가장 못하는 것에 대해 물었다. 잘한 것에 대한 질문에 상당수가 '없다'(15명)고 답한 반면 그나마 잘한 것은 '미래비전 도출'(11명)과 '전문성·도덕성 등 신뢰향상'(9명), '제주현안 대처 능력'(3명)을 꼽았다.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사회 갈등 조정 능력'(26명)을 꼽아 제2공항 건설과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한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제주현안에 대해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자도 7명이었다. 이와 관련 도민과의 소통도 부족하다는 응답(4명)이 뒤를 이었다.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정수행평가를 물었다. 실질적으로 자체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항목이었지만 비교적 솔직한 답변이 주를 이뤘다.

우선 의정수행평가에 대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의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잘하는 편'(12명)과 '잘못하는 편'(6명)으로 응답해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잘한 것'과 '못한 것'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잘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12명), '도정에 대한 견제·감시'(11명)와 '전문성·도덕성 등 신뢰향상' 9명 등의 순이었다. 제주현안 대처능력을 꼽은 의원은 3명이었다.

이에 반해 못한 것은 '지역사회 갈등조정 능력'으로 17명이 선택해 가장 많았다. 도의회 스스로 조정자 역할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어 '의장단의 리더십'(9명)과 '제주현안 대처능력'(7명)을 꼽으면서 지역사회 갈등과 관련 의정의 역할이 미흡했다는 것을 자인하고 있었다.

원지사의 도정수행평가에 대해 '잘한다'고 응답한 10명 중 제2공항과 관련해 9명이 '계획대로 추진'이라고 답했다. 원 도정의 수행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16명 중 7명은 도의회 특위활동 결과 수용을 꼽았으며, 도의회의 의정평가에 대해서도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 수행평가에 대해 '보통'이라고 답한 의원들은 제2공항과 관련 '계획대로 추진'(7명), 주민투표와 도의회 특위활동 결과수용(각 3명)이었다. 이들은 도의회 의정평가와 관련 '보통'이 가장 많았고, 잘하는 편과 잘못하는 편 역시 3~4명씩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 지사의 도정수행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와 보통이라고 응답한 의원들 대부분은 원 지사가 가장 잘못하는 항목으로 지역사회 갈등조정능력을 꼽았다. 원 지사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의원들은 원 지사가 가장 잘한 것으로 전문성·도덕성 등 신뢰향상과 미래비전 도출 등을 택했다.

<언론3사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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