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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예방접종 등 주의를
영유아 보육·학교·요양시설 등 집단시설 각별한 관리 필요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01.13.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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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과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13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0~12세 어린이는 봄까지 유행이 지속되기 때문에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소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2019년 11월15일)으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도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상윤기자 halla2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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