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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공급향상은 지하수 누수량 부터…
제주연구원, 농업용지하수 공급효율 분석 등 연구
누수 저감시설개선·교육홍보도…통합시스템 필요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01.09.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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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업용수의 공급효율 향상을 위해선 공공 농업용 지하수의 누수량 조사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연구원은 9일 공공 농업용 지하수의 누수량과 농업용수 공급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한 '제주도 농업용 지하수 공급효율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농업용수의 공급효율의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농업용 지하수의 누수조사는 지하수 취수량(공급량)과 농가별 농업용수 사용량을 조사해야하기 때문에 인력 및 예산, 소요시간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저수조의 수위 변동 특성에 따라 누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으로 누수조사에 대한 인력 및 소요시간과 예산 등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제주연구원은 설명했다. 더불어 누수량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및 교육·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용수 누수는 관로 연결부, 급수지선과 유량계 연결부, 유량계 동파, 수도꼭지 고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 일부 농업용수 관로는 지표로 노출되면서 파손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농업활동이 적은 시기에 누수가 있더라도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의 경우는 누수시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하고, 농업용수 요금이 낮아 수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이러한 누수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주요 분기지점 유량계 및 맨홀 설치, 농업용수 관로 표식 등 시설개선이 필요하고, 급수전은 농가에서 주기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농업용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데이터 구축, 공급효율 분석, 농업용수 통합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농가의 재배작물 특성 및 관로망도 등 기초데이터 구축을 통해 용수수요량을 재평가하고, 건축 및 도로 확·포장에 따른 관로파손을 최소화해야 한다. 더불어 기초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망해석 등 공급효율 분석을 실시해 지하수 관정 간 연계방안 마련 및 누수위험지역 개·보수 등에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기초데이터의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조사·보완해야 하며, 가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비상상황 예측 및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연구원이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2공의 공급량과 농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평균 유수율은 24.3~42.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 유수율은 21.5%로 농가에서 농업용수 이용이 적을 경우 지체시간과 수압에 의해 누수량은 더욱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 저수조 10개소를 대상으로 수위 변동을 측정해 산정한 결과 누수량은 시간당 0.1~17.7㎥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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