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 늘어나
2020-1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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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1월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였고, 3월에는 상태를 범유행으로 격상시켰다. 2020년 1월부터 한국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K-방역이라는 단어가 나타날 정도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안전한 예방을 시작했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후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걸맞게 한국은 ‘일회용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벌써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을 지양하자며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전 세계적인 재난으로 인해 그 노력이 순식간에 무산되어버린 것이다. 마스크 재사용을 지양하라는 정부의 지침으로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진다. 그 외에도 식당에서는 일회용 접시, 숟가락, 젓가락, 종이컵 등을 사용하고 있고 카페에서도 테이크아웃이 아님에도 안전을 위해 일회용 컵에 음료가 제공되고 있다.
하루에 밖에서 점심을 먹고, 식사 후에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벌써 사용한 일회용품의 개수는 10개를 넘어선다. 넘치고 있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언제까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재난 상태라는 이유로 환경보다 사람이 당연히 우선시되는 것이 정말 맞는지에 대한 의문 또한 든다.
물론 최대한의 바깥 생활을 지양할 경우, 이러한 고민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재난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야 하고 최대한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바깥 생활을 지속하게 된다. 어서 빨리 코로나 상황이 진정 및 종식되어야 현재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의 확산세를 제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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