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호동 김건_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작은 손길
2020-03-13 09:46
이호동 김건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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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꽃구경을 다녔던 3월인데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마스크로 무장한 채 최소한의 생활반경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행히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는 감소했지만 아직 마음 놓기는 이르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생활하다가는 위험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다가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하는 걸까? 우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그리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절대 만지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바이러스를 차단해야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은 어린이와 노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하지만 실천이 쉽고 간단한 만큼 잊어버리기도 쉽고 간단하다. 글을 읽고 있는 독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너무 사소한 나머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동의 습관화가 필요하다. 이를 도와주기 위해서 이호동에서는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와 노인과 같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사람의 온정과 해변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있다.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호동의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통해 생활안전수칙이 습관화된다면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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