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안 밤 경관과 역사·문화 따라 걷는 길

제주 성안 밤 경관과 역사·문화 따라 걷는 길
제주시, 6·9월 '성안올레 야경투어' 운영
토요일 오후 7~9시…사전 신청받아 진행
  • 입력 : 2025. 05.28(수) 11:07  수정 : 2025. 05. 29(목) 14:2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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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6월과 9월 토요일마다 성안의 역사·문화를 품은 명소를 따라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함께 오는 6월과 9월 매주 토요일(오후 7~9시)에 제주 원도심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성안올레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혹서기인 7~8월은 쉬어간다.

투어는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 ▷1코스 고씨주택 책방(성안올레 쉼터)→산지천→옛성터→건입동박물관→물사랑홍보관→동자복→건입동벽화길→산지등대 ▷2코스 고씨주택 책방(성안올레 쉼터)→산지천→탑동광장→서자복→용연구름다리→무근성길→관덕정 ▷3코스 고씨주택 책방(성안올레 쉼터)→산지천→동문시장→제이각쉼터→삼성혈→보성시장→광양성당→자연사박물관을 걷는 코스다.

참여 신청은 '제주착한여행' 누리집 또는 큐알(QR) 코드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예약 때 5000원을 받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성안올레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길을 따라 걸으며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원도심의 속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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