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 서귀포시에 총출동

전국 테니스 동호인 서귀포시에 총출동
제20회 칠십리배 10~12일 서귀포테니스장 개최
550팀·1000명 출전…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 입력 : 2023. 02.08(수) 14:2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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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서귀포시에서 열려 3일간의 열기를 이어간다.

서귀포시가 오는 10~12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김영식)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 550여팀·1000여명이 출전한다.

2003년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에서 2022년 최우수 대회상을 수상할 만큼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서귀포시의 대표 생활체육 스포츠대회다.

대회는 5개부(개나리·국화·혼합복식·챌린저·마스터스)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니스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와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호인 스포츠대회는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을 목적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생활체육대회 개최에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 #칠십리배 #테니스 동호인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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