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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愛 빠지다] (4)유수암리상동마을회 (주)누리터
"마을 내 폐교 의미있는 공간으로"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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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터의 키즈목공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목공 체험을 하고 있다.

금덕분교 활용한 문화공간
선주민·이주민 함께 고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새로운 마을문화 만들것"


"처음 이곳에 정착했을 당시 마을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을 내에 폐교를 활용해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저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운영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누리터를 만들게 됐죠."

(주)누리터(대표 문태정) 박현숙 팀장은 2015년 제주시 유수암리상동마을에 이주했다. 당시 그는 제주도 내에서 정착할 곳을 찾다 이곳에 지금은 폐교된 금덕분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엇인가 멋있는 일을 할 수 있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이주를 결심했다. 그러던 중 마을 커뮤니티를 통해 기존 주민들도 폐교를 활용해 마을에 의미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박 팀장은 마을운영위원들과 함께 폐교를 활용한 사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후 2018년 1월 유수암리상동마을회 주최로 폐교된 금덕분교가 '누리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누리터는 유수암리상동마을회에 소속된 조직이다. 유수암리상동마을회의 주최로 운영되지만, 유수암리상동마을회 소속 누리터팀이 새로 구성돼 다양한 주민주도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누리터의 대표는 유수암리 상동 개발위원장 등을 역임했던 문태정씨가 맡아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통합 관리를 하고 있다. 이어 박현숙 팀장은 누리터의 상주직원 3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총괄·기획하며 실질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누리터는 2018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시설 리모델링 등의 예산과 더불어 운영비와 광고비 등을 지원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섭외 비용을 지원받으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사업을 연구 개발 중이다.

현재 누리터에서는 ▷성인 ▷아동 ▷유아 등 3분야로 나눠 체험 및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성인반 경우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민화, 요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 또 아동반은 음악놀이, 별별미술, 키즈목공, 미술상담, 원어민 영어회화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유아반은 트니짐, 키즈챔프, 레고놀이, 놀이와 한글, 그림책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 팀장은 "이주 당시에도 마을주민들이 이주민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듯하고 개방적이었다"며 "앞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틀을 벗어나 주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마을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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