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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NFT 수익, 소수 내부자들이 독식해”
수익률 외부인의 3.6배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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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예술품을 보고 있는 관람객.

대체불가토큰(NFT·Non-fungible token)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수익의 대부분은 소수의 '내부자들'이 가져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보고서에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 파일이 블록체인의 디지털 자산으로 바뀌는 NFT 발행 이벤트(디지털 민팅)에서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소수 내부자들은 새 NFT를 다른 이들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사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에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간 이용자들은 새로 만들어진 NFT를 나중에 팔아 75.7%의 수익을 올렸다. 반면 화이트리스트에 들어있지 않은 사람은 수익률이 20.8%에 불과했다.

내부자의 수익률이 외부인의 약 3.6배에 달해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으면 NFT를 구매해 큰 수익을 올리기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는 극소수의 투자자가 NFT 수집에서 이익을 쓸어 담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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