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입력폼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후끈'… 6400만원 적립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후끈'… 6400만원 적립
11월 한 달간 전국서 673명 기탁 참여 마무리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도 1152건 인증 완료
  • 입력 : 2021. 12.05(일) 13:47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지난달 29일 서울, 경기, 울산, 원주 등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을 응원하며,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제주 곶자왈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2021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참여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5일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 - 도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추진한 곶자왈 공유화 기금 기탁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300명의 2배 이상인 673명이 기금 기탁에 참여했으며, 약 5400만원의 기금액이 모였다고 밝혔다.

 또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걷기만 해도 1만원씩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적립되는 '곶자왈 워킹 챌린지' 행사에는 SNS를 통해 1152건의 인증이 완료돼 목표 금액인 1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을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예우하고, 이들 매니저를 통해 월 5000원 이상씩 1년 또는 1년 이상(일시금의 경우 5만원 이상)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이름은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등재된다.

 특히 김태엽 서귀포시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등이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참여해 도민들의 동참 행렬을 이끌었으며, 제주농협, 제주생물자원(주), 김만덕 재단, 유성건설, 동해종합기술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한세예스24홀딩스, 효돈성당, 표선성당, NLCS Jeju Junior School, 까리따스유치원, Ktcs 유치원 등이 성금을 모아 재단에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기업, 단체 그리고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참해주신 곶자왈 동반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금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 전액 투입되며, 재단은 이러한 전국적 열기를 모아 지속 가능한 곶자왈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