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국비 '127억 증액' 1조 6836억원 확정

제주도 2022년 국비 '127억 증액' 1조 6836억원 확정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5억원 등 신규 반영
  • 입력 : 2021. 12.03(금) 15:0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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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국비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당초 제출한 예산안 1조 6709억 원 보다 9건·127억원 증액된 1조 683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4839억원보다 1997억원(13.5%) 늘어난 규모다.

특히 도는 제주에서 나오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을 비롯해 폐플라스틱·비닐 같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쓰도록 재활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총 국비 289억원)이 신규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4·3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1억 원(총 국비 262억 원)도 반영됐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을 보면, 신규사업의 경우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5억원) ▷4·3 평화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1억 원)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14.9억원)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확충(20억원) ▷해녀탈의장 등 시설 지원(18억원) ▷제주형 연안환경 변화예측 시스템 구축(8.5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2단계)(10억원) ▷서부(판포) 하수처리장 증설(30억원) ▷남원하수처리장 증설(10억원)이 포함됐다.

국가사업은 ▷4·3 가족관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1억원) ▷제3회 세계리더스 보전포럼 개최(4.2억원) 등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설득을 위해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도의회와의 국비예산 확보단 운영 등 다각도로 움직인 결과, 제주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과 4·3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추가로 반영됐다"면서 "2023년도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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