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위해 주민·예술인 뭉쳤다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위해 주민·예술인 뭉쳤다
이달 26, 27일 2021삼도2동 문화예술거리행사
  • 입력 : 2021. 11.20(토) 10:24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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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달 26, 27일 이틀간 제주시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는 제주시 주최, 제주축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입주작가들이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향사당 문화공연을 비롯 아트마켓, 입주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각 입주예술인들의 공방에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현장에는 방역수칙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자, 18세 이하 등(증명서 첨부) 등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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