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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농구 황제’ 조던 농구화 17억 신기록
신인 시절 신발… 경매서 낙찰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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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원에 낙찰된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신인 때 신고 뛰던 신발이 소더비 경매에서 147만2000달러(약 17억원)에 팔렸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소더비 경매는 조던이 1984년 정규시즌 경기에서 신었던 나이키 에어십 농구화가 2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같은 금액에 낙찰, 소더비 경매 사상 경기에 신고 뛴 운동화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조던의 데뷔 시즌인 1984년부터 조던의 이름을 딴 신발과 운동복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나이키가 조던에게 제공한 한정판 에어십 농구화 뒤꿈치 부분에는 대부분 ‘나이키 에어’ 또는 ‘에어 조던’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으나, 이번 경매에 나온 신발은 ‘에어’라고만 적힌 희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00만∼150만 달러(12억∼18억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던 이 농구화는 고가 카드 수집가인 닉 피오렐라가 구입했다고 소더비 측은 전했다.

소더비는 작년에도 조던이 신었던 에어조던 1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는데, 이 신발은 56만 달러(약 6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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