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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쟁점] "제주 송악산 해안절벽 붕괴…8년째 네 탓 공방"
오영희 의원, 서귀포시 대상 질의 "도민, 관광객 안전 조치하라"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0.17. 1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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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안가 절벽이 붕괴되기 시작한지 수년째에 이르고 있지만, 서귀포시와 문화재 부서가 '네 탓' 공방만 펼치며 도민 안전을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제399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악산 해안절벽이 붕괴되고 있지만, 표지판 하나 없이 노끈으로 묶어 안전 대응하고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 안전에 방관하는 처사에 두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송악산은 2010년 안전진단 용역 당시 송악산 절벽 붕괴를 막기 위해 옹벽 설치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2013년 송악산 동북쪽 해안절벽 붕괴되면서 동굴진지 1번과 2번 입구가 훼손된 후 추가로 4차례 무너지면서 진지동굴 15개 중 6개가 매몰됐다. 동쪽 2곳은 함몰되면서 입구가 막혔다.

또 일부 동굴진지와 상부 산책로, 난간이 무너졌지만 서귀포시는 송악산 진입 통제 조치만 취했다고 오 의원은 설명했다.

오 의원은 "서귀포시는 송악산 절벽 일대가 문화재로 등록돼 있어 '세계자연유산본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하고,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아직 문화재지정 전이라 '우리 소관이 아니'라며 8년째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며 "어느 기관이 관리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서귀포시는 법정 문화도시, 관광도시 1번지라고 자부면서도 실상은 송악산 해안절벽이 무너져도 관광객 안전에는 무신경한 핑퐁 논리만 펴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관광도시 1번지, 우수 문화도시답게 솔선수범하는 서귀포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적극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진지동굴 인근은 제주도와 검토한 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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