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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6일 내주 적용 거리두기 단계 결정"
4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확진 추이 지켜보고 판단"
"지자체, 방역조치 보완방안 적극 제시해달라" 당부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1. 08.04.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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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6일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주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일부 지역 제외) 거리두기 단계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다만, 정부는 이번 4차 유행은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의 유행 등 종합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시는 것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코로나의 위험성은 여전히 높으며, 우리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방역조치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 거리두기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방안을 제시해줄 것도 주문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꼭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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