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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자원 도보로 즐기는 원도심 심쿵투어 호응
제주시 상반기 운영결과 지난해 대비 참가자 64% 증가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7.27.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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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의 유서깊은 역사문화자원을 도보로 관광하면서 스탬프도 찍고 경품도 받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원도심 심쿵투어) 참가자들이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상반기 원도심 스탬프투어를 운영한 결과 1865명이 참가하고, 이중 407명이 완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참가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1139명에 비해 64% 늘어난 수치고, 완주자도 47% 증가했다.

시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30~40대가 51% 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수업으로 아이들과 부모와의 활동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의 달 5월의 경우 휴일을 활용한 가족참여가 많았던 것이 주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완주자들은 단체 보다는 2~3명의 소수인원 중심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스별 선호 장소는 1코스는 국수문화거리, 동문시장, 2코스는 관덕정(제주목관아), 산지천갤러리, 3코스는 용연구름다리, 서자복 등이었다.

원도심 심쿵투어는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제주역사 문화의 중심 무대인 원도심의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 코스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으로 총 3개 투어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별로 필수 장소 2개 포함 총 5개의 스탬프를 찍고 투어를 완주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완주경품이 지급된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상반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하반기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원도심 내 도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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