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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자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1. 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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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위가 평년보다 심할 것이라는 기상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더위를 피하기 위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바다나 계곡 등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물놀이 문화를 벗어나 서핑, 프리다이빙 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어 인명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한해 물놀이로 인해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휴가·방학 시기인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서서히 증가했다. 원인으로는 안전부주의가 56%, 음주수영 24%, 수영미숙 16% 순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고 있어 그만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따라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본으로 지켜야 하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물놀이를 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물을 조금씩 몸에 적신 후 입수해 갑작스런 온도변화로 인한 심장 등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장시간 계속 물 안에 있으면 저체온증 위험이 있으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물 밖에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셋째, 수심이 깊은 지역 등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자기과시형 수영을 하지 말고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절대로 음주 후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

넷째, 조난자가 발생했을 시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수영으로 접근하거나 혼자서 팔을 내미는 행동은 위험하므로 119에 구조 요청 후 줄이나 튜브, 페트병 등 물에 뜰수 있는 주위 도구를 투척해 구조를 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등 물놀이 안전 문화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김경덕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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