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경제
보이스피싱 직감해 1400만원 지킨 지점장
오상봉 농협은행 제주대지점장…세번째 피해 막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4.07. 17:28:44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오상봉 NH농협은행 제주대학교 지점장이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햇살론으로 전환해준다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급하게 현금을 인출하려던 40대 고객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오 지점장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번째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농협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던 40대 고객 A씨가 급박한 모습으로 영업점을 찾아 현금 1420만원의 인출을 요청했다.

평소와 다른 A씨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김미연 팀장이 그를 지점장실로 안내했고, 오 지점장은 A씨가 고금리대출 상환을 위해 현금을 인출한다는 내용을 전해듣고 "ㅇㅇ저축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사기범 일당에 속은 것이다. 금융기관은 어떤 이유에서든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득했다.

이같은 설명에도 A씨는 금감원과 보증보험에 직접 전화해 확인한 내용이라며 쉽사리 믿지 않자 오 지점장은 사기범에게 전화해 농협은행 제주대지점을 방문해 현금을 찾아가라고 할 것을 설득했고, A씨가 사기범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서야 사기당할 뻔한 사실을 인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농협은행측은 밝혔다.

 오 지점장은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또 고객의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제 주요기사
관광객 증가 덕에 제주 실물경제 회복세 노점상에 지원금 준다는데 현장 반응은 '싸늘'
제주 1/4분기 고용지표 코로나 충격에 최악 "감귤 농작물재해보험 서두르세요"
"제주항공 타고 여수 여행 어떠세요" '제주 있는 척?' 코로나19 시대 이색 랜선 홍보 …
JDC Route330 기업· 전기차 관리 서비스 개발 코로나19 장기화 속 고령층 취업자만 늘었다
18일 제주 축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제주 고분양가 논란속 분양경기 지표 상승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한라포토

더보기  
  • 프랑스 포도농가 "냉해 막아라"
  • 겹벚꽃 활짝 핀 제주
  • 코로나19 전세계 유일한 크루즈선
  • 제주 오설록농장 올해 첫 햇차 수확
  • 16차례 분화한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 제주도의회에 나란히 출석한 국가경…
  • 국가경찰 '제주자치경찰 조례 비판' 1…
  • 제주4·3수형인 재심..흐느끼는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