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한의사회(회장 강준혁)의 도움을 받아 방문 한의질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소득과 무관하며 ▷요양병원 장기입원(최근 1년 이내 181일 이상 입원 환자) 후 퇴원 노인 ▷단기입원(골절, 뇌질환) 후 퇴원 노인 ▷노인복지 시설 퇴소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노인 ▷신규 등록 장애인노인(독거 및 노인 부부)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 등 6개 유형이다.
서귀포시한의사회는 대상 노인가정을 방문해 연간 8회에 걸쳐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부황, 한방약제 등 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노인은 읍면동 통합돌봄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귀포시 소재 한의원 6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67명에 대한 한의서비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