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31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22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새해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한자릿 수를 기록하다 지난 16일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어 24일부터 4일 연속 확진자 0명을 기록한 바 있다.

　1월 제주지역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일 13명, 2일 4명,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6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 10일 2명, 11일 2명, 12일 1명, 13일 2명, 14일 1명, 15일 4명, 16일 0명, 17일 2명, 18일 1명, 19일 6명, 20일 5명, 21일 2명, 22일 3명, 23일 2명, 24일 0명, 25일 0명, 26일 0명, 27일 0명, 28일 1명, 29일 2명. 30일 1명, 31일 0명 등이다.

　이날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77.82명을 유지했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40.22명이고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249.31명, 전국평균은 151.42명이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8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504명이다.

　한편 31일 0시 전국 신규 확진자수는 국내발생 285명, 해외유입 20명 등 305명이고 누적환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로 196명, 가장 많은 지역 서울시로 2만4,267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앞서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접어들기 시작하던 이달 18∼19일(389명→386명)에도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