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금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장학금 전달은 2016년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개최 이래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이 2000만원을 기탁하고 제주한라대학교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총 4000만원을 조리업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방식이다.
정문선 이사장은 "매년 조성하는 장학금인데 이번에는 특히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난해 감염병 상황으로 실습 기회가 줄어든 조리전공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