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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2-1 제압' 맨유 하루만에 선두 탈환
맨시티, 애스턴 빌라 2-0으로 꺾고 리그 2위로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01.21.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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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왼쪽)의 득점에 기뻐하는 맨유 선수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하루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탈환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와 폴 포그바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첼시를 꺾은 레스터시티에 리그 1위를 내줬던 맨유는 승점 40을 쌓아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맨유는 최근 정규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로 꾸준히 승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8경기째(5무 3패) 승리가 없는 풀럼은 강등권인 18위(승점 12)에 자리했다.

 포문은 풀럼이 먼저 열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아데몰라 루크먼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전반 21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삼켰으나, 잠시 뒤 카바니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살렸다.

 페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풀럼 골키퍼가 쳐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고, 카바니가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슈팅해 동점 골을 작성했다.

 후반 20분에는 맨유의 결승 골이 나왔다.

 포그바가 왼발로 감아 찬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애스턴 빌라와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6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한 맨시티(승점 38·골 득실 +18)는 레스터 시티(승점 38·골 득실 +14)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애스턴 빌라는 11위(승점 26)에 그쳤다.

 맨시티는 후반 34분 로드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페널티 박스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일카이 귄도안이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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