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0시부터 오후5시까지 4명(제주 507~510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지난 19일 확진된 505번(중국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특히 이날 도는 505번 확진자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에서 근무했던 종업원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확진자의 방문이력이 있는 참솔식당을 공개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참솔식당을 방문한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19일 하루동안 제주에선 6명(제주 501~506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89명이며,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10명으로 늘었다.
또 도내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482명(이관 1명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