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장재료 점검 모두 양호

입력 : 2020. 12.08(화) 15:4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제주시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9일부터 그달 30일까지 고춧가루, 배추 등 김장 재료 취급업체 20곳을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되는 식재료들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김치 제조업체 5곳, 고춧가루 제조업체 7곳, 액젓 등 젓갈류 제조업체 8곳을 상대로 유통기한 준수 여부, 공정라인 위생 상태, 착색제 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시는 이중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업체 1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유통되는 김장 재료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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