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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30일 첫 발행
종이형 상품권 관련 시스템 오류로 발급 지연 혼선도
현재 가맹점 7000여곳… 제주도 "가맹점 확대에 총력"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11.30. 1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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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첫 유통을 시작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말까지 종이형 상품권, 카드형·모바일형 등 3가지 종류의 '탐나는전' 발행을 시작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이날 하루에만 종이형 상품권 1796매(2420만원 상당)가 판매됐으며, 충전 선불카드의 경우 총 23건(286만원 상당)이 거래됐다.

 반면 시스템 오류로 인해 종이형 상품권 발행이 일부 지연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은행 시스템에 상품권 판매 가격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입력돼야 하는데 할인가가 적용되지 않은 채로 입력돼 일시로 종이형 상품권 발행이 지연됐다"며 "시스템 오류를 개선하고 이날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발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탐나는전'은 올해 200억원,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총 37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올해는 카드형·모바일형은 120억원, 종이형 상품권 80억원 등으로 발행되며, 종이형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 적용, 카드형·모바일형은 사용 시 10% 포인트가 적립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연간 500만원이다.

 종이형 상품권인 경우 농협과 제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모바일은 탐나는전 전용 앱을 통한 계좌이체 충전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종이용 상품권은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 3가지 종류이며, 80% 이상 사용할 경우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은 제주지역 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도내 가맹점은 7000여곳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나는전'의 성공 여부는 가맹점 모집에 달려 있다"며 "제주지역 화폐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소에서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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