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504명)보다 54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581명→555명→504명) 기록 후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4천968건으로, 직전일 2만2천442건보다 7천454건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86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4명→450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22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은 11차례고 이중 400명대는 1차례, 500명대는 3차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