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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휴식' 손흥민 첼시전 골사냥 '가자'
UEL 루도고레츠전 벤치 대기 '부상 없이 결장은 시즌 처음'
손흥민은 30일 첼시전 통해 EPL 득점 선두 복귀 도전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11.27. 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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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고레츠전에 앞서 슈팅 연습을 하는 손흥민.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거의 2개월 만에 부상 여파가 아닌 조제 모리뉴 감독의 전술적 판단으로 벤치를 지키며 사흘 뒤 첼시전 득점 사냥에 대비한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의 멀티골(2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모리뉴 감독은 '약체' 루도고레츠와 홈 경기를 맞아 팀의 핵심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손흥민과 케인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이었다.

대신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비니시우스를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에 배치하고 측면 공격자원으로 개러스 베일과 루카스 모라를 가동하는 한편 델리 알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경기는 쉽게 풀려나갔다. 비니시우스가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데 이어 후반 18분 해리 윙크스의 중거리포와 후반 28분 모라의 마무리 득점까지 이어지며 4골을 쏟아냈다.

전반과 후반에 나란히 2골씩 터지는 통에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을 가동할 필요가 없어져 그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말 그대로 쉼 없이 달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늦어진 데다 팀이 유로파리그 2차 예선부터 치르는 통에 경기 수도 많아져 체력적 부담이 따랐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전만 마친 뒤 교체됐다. 9월에만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뒤 5경기째 연속 선발로 나섰던 경기였다.

손흥민의 교체는 체력 안배로 이해됐지만 경기가 끝난 뒤 모리뉴 감독은 교체 사유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했다.

결국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9월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와 10월 2일 마카비 하이파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연속 결장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6-1 대승을 견인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맨유전을 기점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EPL 득점 선두 경쟁에 나섰고, 11월 A매치 기간에는 오스트리아 원정까지 나서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골맛을 봤던 손흥민은 닷새 만에 치러진 루도고레츠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햄스트링으로 10월 2일 경기에 결장한 이후 2개월 가까이 만에 벤치에서 편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PL 선두인 토트넘(승점 20)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1시 30분 3위 첼시(승점 18)와 정규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첼시전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내어줄 수도 있어 모리뉴 감독은 루도고레츠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결장을 결정했다.

손흥민 역시 첼시전 득점포가 중요하다.

손흥민은 맨시티와 EPL 9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뒤이어 경기를 치른 '경쟁자'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이 풀럼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작성해 손흥민을 득점 랭킹 2위로 밀어냈다.

이에 따라 귀중한 휴식을 얻은 손흥민은 첼시전을 앞두고 팀의 선두 지키기와 자신의 득점 랭킹 1위 탈환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지금까지 2골을 뽑아냈다.

특히 손흥민은 2018년 11월 25일 펼쳐졌던 첼시와 2018-2019시즌 EPL 13라운드에서 혼자서 50m를 질주한 뒤 득점에 성공한 '원더골'의 즐거운 추억이 남아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 23일 첼시와 2019-2020 EPL 18라운드에서는 상대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이다 레드카드를 받았던 안타까운 기억도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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