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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오늘 가을가뭄 덜어줄 비 내린다
낮부터 내일 새벽까지 10~40㎜ 예상..비 온후 기온 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10.21.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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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지난달 초까지만해도 많은 비를 동반한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물이 들어찼던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내부가 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제주지방에 가을가뭄을 덜어줄 비가 내린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몀 제주지방은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부터 산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제주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2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1일 낮(12시)부터 22일 새벽(3시)까지) 예상강수량은 10~40㎜다.

 비가 내린 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 21~23℃, 22일 아침 기온은 16~17℃, 낮 최고기온은 20~22℃로 예상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은 16~17℃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23일 새벽(0시)부터 아침(9시)사이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수빙(상고대)이 형성되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해상에서는 21일과 22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23일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1.5~3.0m로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오후(18시)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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